(R) '함양군민 숙원' 엑스포 확정..의미와 과제는
남) 함양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삼엑스포가 드디어 개최를 확정 지었습니다.
여) 엑스포 개막일은 오는 2020년 9월말로 이제 2년 정도가 남았는데요. 엑스포 개최의 의미와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 할까요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산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
유치에 뛰어든 함양군.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산삼 축제와 관련 사업들을 육성하고,
경남도와 정부기관의 문도
끊임 없이 두드렸습니다.
그 결과 함양군은 사업 추진 5년만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엑스포 유치를
승인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2020 산삼 엑스포가 승인된 것은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그리고 엑스포를 준비하는 여러 직원들이 다 고생했기 때문에 (엑스포가) 승인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지역축제와 달리
국제행사로 승인된 엑스포는
40억 원에 달하는 국비 지원은 물론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행사가 진행됩니다.
[CG]
함양군은 엑스포 개최를 통해
12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1,240여억 원의 경남지역 생산유발 효과,
또 514억 원의 부가가치 발생효과와
1,6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CG out]
특히 엑스포 개최는
국내 산삼의 국제시장 진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기존의 산삼축제와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소프트웨어 즉,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운영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 우리는 연구를 하고 또 이것은"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국제적인 행사기 때문에 우리 지역축제를 벗어나서 유명인사를 초청하고 국제적 감각을 가진 사람을 모셔와서"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이 밖에도 행사 이후 방치될 수 있는
엑스포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과
관광활성화, 산삼 수요증대 등
군민들이 엑스포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은 남은 기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엑스포 개막일은 오는 2020년 9월 25일.
2년 앞으로 다가온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에
지역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SCS김호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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