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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짧은 추석 연휴..당일 98만 대 몰린다

2018-09-20

정아람 기자(ar012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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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고향을 다녀오는 길, 이번에는 얼마나 걸릴까요.
(여) 올해는 특히 주말 휴일과 겹친 짧은 연휴다로 귀성·귀경 전쟁을 피하려면 고속도로 상황을 보다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아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경남지역 고속도로
하루 평균 이용 예상 차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77만대.

[S/U] / 좌측 혹은 우측 일정 CG
귀성길의 경우 추석 전날인 23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추석인 24일과
다음날인 25일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

특히, 추석 당일에는
98만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G1) 진주에서 부산을 왕복할 경우,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갈 때는 3시간,
올 때는 2시간 57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해 대비 귀성길 소요시간은 13분 단축됐으며,
귀갓길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G2) 한국도로공사는
서부경남지역의
주요 혼잡구간으로
남해 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주IC에서 곤양IC까지 17km,
부산방향 하동IC에서 사천터널까지 13km 등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이 구간은 4차선이 2차선으로 좁혀지는 지역입니다.


▶ 인터뷰 : 최목민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
- "추석 당일인 9월 24일 월요일이 최대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오후 2시에서 6시에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
▶ 인터뷰 : 최목민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
- "보이니, 이 시간대를 피해서 운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


꽉 막힌 고속도로에 갇히지 않으려면
국도와 지방도 등 우회도로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상황 정보는
스마트폰 앱과 라디오,
휴대폰 문자, 콜센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목민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
-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에 전화하시면 언제든지 필요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인터뷰 : 최목민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
- "이 밖에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시간 교통 정보나 여러 가지 기타 사항들을 제공 받을 수 있으니까 "
▶ 인터뷰 : 최목민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
- "이 점 참고하셔서 즐거운 연휴길 되시길 바랍니다. "

이와 별도로 한국도로공사는
혼잡 시간대 갓길 주정차와 끼어들기 등
얌체 운전 단속을 위해
드론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암행 순찰차를 투입해
사고 위험 행위와
정체 가중 요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CS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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