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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국정감사

2018-10-19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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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 열흘이 넘었습니다. 우리지역 국회의원들도 국감 현장에서 연일 목소리를 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여) 반면 지역 주요 공공기관들은 피감기관으로 화두에 올랐습니다. 19일 국감 주요 내용을 김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9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은
한국마사회가 무리한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일자리 실적을 부풀렸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CG)
강 의원은 마사회 경마지원직의
연간 퇴사자가 총원의
절반에 달하는 데 대해
"고용 관련 통계가 자꾸 떨어지니
급기야 정부에서
일자리 만들기를 주문했다"면서
"정부한테 잘 보이기 위한 것으로
전부 가짜 일자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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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열린
국회 교육위 국감에선
경남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안 제정 갈등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CG)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국감장 입구에서
학생인권조례
반대 시위가 있었다"며
"박종훈 교육감
2기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반대 목소리가 분명한 조례를
이렇게 급진적으로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CG)또 같은 당 김한표 의원은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일부 조항은 교육적으로 좋지 않다"면서
보다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여교사 치마 속을
촬영.유포했다가 퇴학 처분을 받은
통영지역 고교생들의 징계 적절성
여부도 논란이 됐습니다.

(CG)자유한국당 이군현 의원은
"퇴학은 빨간 줄이 그어져
인생이 완전히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G)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역시
"이 의원의 문제 제기에 동의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피해 여교사 보호와
치유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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