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인터넷 공간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만나보는 클릭 세상 속으로입니다. 마라톤 풀코스의 기록 보유자처럼 달리려면 평균 속도를 얼마나 내야할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여러분 여러분은 달리기 좋아하십니까
전 참 좋아하는데요.
물론 기록은 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10KM를 1시간 동안 달릴 수 있는데요.
마라톤의 세계 기록 보유자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는 얼마나 달릴까 네~~2시간 1분 39초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 이 기록을 이루려면 2시간 내내
평균 속도를 얼마로 해야 할까요
궁금하니까 직접 실험 체험을 해 봐야겠지요
시카고 마라톤 엑스포 측이
직접 체험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실험 환경은 이렇게 조성했는데요.
킵초게 선수가 달렸던 평균속도로
200m를 달리는 러닝 머신을 설정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러닝 머신에 오르면서
웃는 표정이었는데요.
그런데 일단 달려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대부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뒤로 꽈당, 앞으로 꽈당 엎어지고
넘어지고 마는데요.
초반에는 속도를 따라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뒤로 처지곤 했는데요.
참가자들 모두가
2시간 내내 이 속도로 달린다는게
믿기 어려운 듯한 모습입니다.

자 분위기가 다소 엄숙한 이곳은 바로 영국 하원의
교육특별위원회입니다. 어머 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단연 눈에 띄는
사람 아니 어~ 참석자가 있습니다.
바로 Pepper라는 이름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인데요/
일본 통신사인 소프트뱅크그룹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감정인식 로봇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회의 진행자가 자기소개를 부탁했더니 이렇게 해요.

"안녕하세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페퍼'입니다."

대답을 잘 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는 국제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국대학에서 진행 중인 고령자 지원 로봇 기술 연구에
참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 위원회 회의 자리에 특별 패널로 출석한 것입니다.
음 '페퍼'는 가슴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앞서 보신 것처럼
자기소개도 하구요. 또 자신이 참여 중인 교육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도 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의회 정치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의회에서 로봇이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 그 자체가 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저는 뷰티 블로가 테일러 알입니다.
뭐 어떤 사람들은 캐나다 출신의
메이컵 아티스트라고 불러요.
오늘은 다소 파격적인 메이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와~시작부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테일러 알은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착시 화장법을
보고 응용해보겠다고 하는데요.
변해가는 과정을 좀 지켜보시죠.
보시는 대로 화장 도구로 눈과 코, 입을
다 거꾸로 그려놓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힐끗 쳐다만 봐도 하~~기괴한데요.
그런데 계속 보게 되는거 있죠.
정말 공포 영화 속
여 주인공처럼 위아래 얼굴이
완전히 뒤집혀 버렸습니다.
아~~꿈에 나올까 겁납니다.
다른 곳으로 갈래요~~

이곳은 어디냐 제가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곳
바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입니다.
이곳 우유니 사막에
핀란드 출신의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이
등장했는데요. 왜 왔을까요
바로 새하얀 평원을 무대 삼아
멋진 묘기를 보여주기 위해섭니다.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은
20년 전에 우유니 사막에 여행을 왔었데요.
이곳이 인상적이어서 언젠가는
우유니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보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곳 소금을 활용해
밤낮으로 점프대와 경사대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았지요.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은
여러 사람의 도움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한복판에 세워진 장애물들을 뛰어넘으며
멋진 기술을 보여 줍니다.
하얀 소금결정들이
넓은 평원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살라르데 우유니 소금 사막의
신비한 모습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지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
이 영상을 보고 있으니까
저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제 꿈도 이루어지겠지요
지금까지 클릭 세상 속으로 박시현이었습니다.

영상 출처 : 유투브
영상 편집 : 박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