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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R) '대봉정' 비봉산의 새로운 명소 될까

2018-11-20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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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불법 경작과 무관심 속에 황폐했던 비봉산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여) 잘 가꿔진 탐방로와 생태공원 덕분인데요. 여기에 최근 진주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자까지 지어져 비봉산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재욱 시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부터
'제 모습 찾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변신중인 비봉산.

최근 이곳 비봉산에는
생태탐방로와
봉황 숲 생태공원에 이어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습니다.

바로 진주시내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탐방객의 휴식공간이 되어줄
전망 정자 대봉정입니다.

정자의 이름인 대봉정은
비봉산의 원래 이름이
대봉산이었다는 유래와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지어졌습니다.

촉석루를 꼭 닮은 대봉정은
면적이 44제곱미터 규모로
진주향교가 20헥타르에 가까운
임야를 무상으로 제공해줘
조성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진주시민
- "아주 좋은 위치에 대봉정이 생긴 게 영광스럽습니다. 진주시민으로서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진주성과 천수교, 월아산 등
진주의 명소는 물론
맑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볼 수 있는 대봉정.

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 받는 명소가 되길 바랍니다.

[SYN]
여러분, 대봉정으로 많이 놀러 오세요.

SCS시민기자 김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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