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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영농소식 - 쌀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18-11-21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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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쌀로 만든 빵과 과자 등 쌀의 활용폭이 커지고 있지만 쌀 소비량은 오히려 해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쌀에 대한 오해가 한몫하고 있는데요.
(여) 쌀의 기능과 효과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생영농소식, 경남도농업기술원 김웅규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작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이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매년 1∼2kg씩 줄어오다가
이번에는 감소폭이
가장 적은 0.1kg으로,
쌀 소비량 반등을 꾀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의 쌀 소비량까지
줄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쌀밥이 만성질환과
비만의 원인이라는
잘못된 정보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쌀에 대한
오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쌀은 여러 가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주요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입니다.
이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만성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인데요.
쌀밥은 갖가지 반찬과 국,
찌개 등과 함께 먹기 때문에
밥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우가 거의 없고,
오히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이와 같이 쌀은
건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곡물로서,
매일 거르지 않고 밥을 먹는다면
보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농사철에 사용했던
이앙기, 콤바인 등
각종 농기계는
이제 겨울 동안
장기 보관을 하게 됩니다.
농기계 보관은
가능하면 건조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시설 안에 하도록 하고,
보관 중에는 창문을 닫아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쇠를 꽂아 두면
축전지가 방전되거나
합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열쇠는 빼놓아야 합니다.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수매품종,
논의 토양 상태 등을 고려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고품질 품종을
종자로 확보해 놓아야 합니다.
다음달 20일까지
벼 보급종 종자에 대한
기본신청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신청을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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