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서부경남 오늘의 SNS
[진주, 유치원 입학이 바늘구멍!]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신청서를 넣었는데
대기번호 66번을 받았다는
진주 지역의 한 누리꾼.
35명을 뽑는 유치원에
두 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린 건데요.
[댓글CG]
아이를 둔 누리꾼들은 66번이라는
대기번호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신의 아이도 비슷한 처지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또 5세 아이는 6세 아이에 비해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댓글CG OUT]
이 글 외에도 지역 SNS곳곳에는
바늘 구멍보다 좁은
유치원 입학경쟁률에 대한
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호흡곤란 운전자 구해준 슈퍼맨]
지역의 한 SNS에 올라온 사연입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호흡곤란 증세가 왔다는 한 누리꾼.
지나가던 시민이 구급차가 오기전까지
응급조치를 해
큰 위기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SNS를 통해 진한회색 승용차에
정장을 입었던 운전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댓글CG]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오랜만에 들려온 훈훈한 미담에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사천택시, 타자마자 할증.."오해다"]
사천에서 택시를 이용한 한 누리꾼.
목적지가 할증구간을
넘어가는 지역이었는데요.
택시기사가 택시에 타자마자
할증버튼을 눌렀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댓글CG]
누리꾼들도 같은 피해를 호소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사천지역의 할증제도를
전면 시정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할증버튼을 누르는 사천 지역 택시기사들.
그런데, 사천시청에 확인해본 결과
승객들이 느끼는 피해는 오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사천시 관계자
- "할증버튼을 눌렀다해도 2km 이후부터 할증이 적용됩니다. 요금체계가 2km까지는 기본요금 2,800원이고,"
▶ 인터뷰 : 사천시 관계자
- "2km 이후부터는 143m마다 100원씩인데 할증이 붙어서 130원씩 올라가고..."
[CG]
사천시의 택시요금할증은
기본요금구간이 끝나는
2KM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사천지역 특성상
탑승지에서 기본료 구간을 넘어가는
할증지점은 없다는 게 사천시의 설명인데요.
결론적으로 택시가 언제 할증 버튼을
누르던 요금 할증 구간은 동일하기 때문에
승객이 덤터기를 쓸 일은 없다고 합니다.
[CG OUT]
사천은 벽지구간이 많아
택시들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할증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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