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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오늘의 SNS

2019-01-10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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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버럭' 불친절 버스기사 논란]

(자료영상)
일부 기사들의 난폭운전과 불친절 문제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진주시내버스.

최근 지역SNS에서
시내버스 기사의 불친절함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판CG)
버스를 타려던 한 노인이 기사에게
해당버스의 노선을 묻자
기사가 노인에게 반말로 핀잔을 줘,
이를 지켜보던 승객들까지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글이
SNS에 소개된 건데요.

[댓글CG]
이를 지켜본 누리꾼 중에서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버스기사들이 난폭운전도 모자라
폭언까지 내 뱉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진주시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일부 불친절 기사 탓에
친절 기사들의 노력이 퇴색돼 안타깝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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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다 찍혔어요" 고깃집 '먹튀' 포착]

육상선수처럼 쏜살같이 골목을 달리는 2인조.

CCTV에 담긴 이들은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이른바 먹튀를 한 손님들인데요.

이들은 잠시 담배를 핀다며
식당을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달리기가 아무리 빨라도 CCTV의
시야를 벗어나긴 역부족이었는데요.


[댓글cg]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상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볼트인줄 알았다"

"밥 먹고 소화시킨다고 뛰어간 것 같다."

"해당 식당이 돈이 없어도 가고 싶을 만큼
맛집인 것 같다" 등

재치 있는 반응과 함께
양심 없는 손님들이 꼭 잡힐 수 있도록
해당 글을 공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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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료 받습니다" 치킨집도 소비자도 '울상']

식당이 무전취식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면
배달업체들은 배달료 때문에 고심이 깊습니다.

최근 지역에서도 배달료를 받는
업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은 배달료를 낼 바에는
음식을 주문하지 않겠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업체들도 이런 분위기를 알고 있지만
식재료와 임대료 등 원가 상승 탓에
배달료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댓글cg]
누리꾼들은 전국적인 추세인 만큼
어쩔 수 없다거나
직접 가서 받아오는 수 밖에 없다며
수긍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당연하게 여겨졌던
무료배달이 유료로 전환돼 씁쓸하다는 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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