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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민간특례개발·에나몰 예산 낭비 행정사무감사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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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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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진주시가 장재공원과 가좌공원 두 곳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비율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발비율 재조정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여)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민간특례사업 추진방향과 개발비율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진주시가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개발하려는 도시공원은 모두 2곳.

(CG)장재공원과 가좌공원으로
각각 중원종합건설 컨소시엄과
흥한주택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문제는 개발비율.
당초 장재공원은 24.4%,
가좌공원은 18.7%로
사업제안서가 제출됐는데
환경단체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개발비율이 너무
과도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진주시는 일단 비공원시설 축소를
승인조건을 내걸고
재조정에 들어간 상태.
최근 장재공원은 17.78%로
변경안이 제출됐지만
개발비율을 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은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좌공원은 아직 변경안조차
제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진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민간특례사업 개발 비율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개발 비율을 놓고
주민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추진방향을 보다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욱 / 진주시의원
- "이 아파트에 대해 굉장히 말이 많습니다. 집을 가진 분들은 아파트를 지으면 안 된다고,"

▶ 인터뷰 : 이현욱 / 진주시의원
- "또 상업을 하시는 분들은 아파트를 지어야 장사가 잘 되니까..."

진주시는 일단 변경안 내용을 확인 중이며
아파트 세대 수를 추가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문윤규 / 진주시 공원관리과장
-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안을 더 보려고 합니다. 진주시 아파트가 상당히 많이 남아돌기 때문에"

▶ 인터뷰 : 문윤규 / 진주시 공원관리과장
- "아파트 세대 수를 더 줄일 수 있는지 그것도 검토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에나몰은 현재 모두 114개 점포 가운데
공실이 50여 곳으로,
거의 절반이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이용객 수를 늘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가 추진됐지만
해당 위치가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와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시의원들은 체계적인 사전 조사 없이
공사가 진행된 탓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림 / 진주시의원(기획문화위원회 위원장)
- "(설계 조사할 때) 내부 매설물, 지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다 조사를 해서 설계를 내라고 돼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 인터뷰 : 허정림 / 진주시의원(기획문화위원회 위원장)
- "설계서는 냈고, 그 설계서 대로 파보니 밑에 그렇게 돼 있어서 안됐다는 것은 설계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원도심 주차장 확보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초 진주대첩광장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려고 했지만
최근 문화재가 잇따라 발굴 되며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이대로라면 오히려
주차난이 더 가중될 것이라며
옛 남강변 주차장의 재개방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조현신 / 진주시의원
- "우리 위원들 생각도 공히 다 마찬가집니다. 그거 개방합시다. 친환경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고 왜 그렇게 텅텅"

▶ 인터뷰 : 조현신 / 진주시의원
- "비워 놓을 겁니까. 방법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개방하도록 하시고…"

이밖에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투입 예산 대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재검토할 것과
새뜰마을사업의 비합리적인 보상체계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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