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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영농소식 - 스마트팜으로 딸기 생산성 증대

2019-06-19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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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스마트팜 기술이 딸기 재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딸기의 작목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여) 이번주 생생영농소식에서는 스마트팜 시설원예로 사계절 맛볼수 있는 딸기재배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김웅규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새콤달콤한 딸기는
원래 초여름이 제철인
과일이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원예가 널리 보급되면서
한겨울부터 봄까지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시설재배 딸기는
흙에서 재배하는
토경재배보다 작업이 용이하고
연작 피해가 적은 수경재배법을
활용해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팜 기술이
딸기재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노동력은 줄고,
생산량은 늘어나 더욱
경쟁력 있는 작목이 되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작물에
양액이 주입되고,
양액의 pH 등 상태변화가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기록됩니다.

또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시간대별 온실의 적정온도를
다르게 설정을 해서
측창과 천창, 그리고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이런 모든 동작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것이
스마트 팜입니다.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실시한
경영분석에 따르면
일반 재배 딸기가 10a당 6톤을
생산할 때 스마트팜 재배 딸기는
7.5톤을 수확해 25%의
신장율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른 소득도
스마트팜 재배가
일반재배보다 3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콩 파종 시기가
이달 하순까지입니다.
논에 콩을 심을 때 파종 깊이는
대립종은 3∼4cm,
소립종은 2∼3cm가 적당하지만
토양 습도에 따라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파종 후 3일 이내에
등록이 된 제초제를 처리해서
잡초방제에 드는
노동력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

토양전염성병인 고추역병은
물 빠짐이 나쁜 밭에서
빗물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밭은
적용약제로 예방차원의 방제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배수구를 잘 정비해서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병 증상이 보이는
포기는 즉시 뽑아 없애야
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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