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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공군교육사령부 인근 숙박업소·음식점 할인제도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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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송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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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는 해마다 입영 장병과 그 가족들 6만여 명이 방문하는데요. 진주시는 2013년부터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료를 소폭 할인해왔습니다.
(여) 그런데 대다수 방문객들은 이러한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 인근 상점가입니다.
도로 주변에는 오래된 식당 간판이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한산해 보이는 도로지만
이곳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입영장병과 그 가족들 4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듭니다.

매달 적지 않은 방문객이
공군교육사령부를 찾는 만큼
진주시는 이들을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시설로 유인하기 위한
할인제도를 운영해왔습니다.

▶ 인터뷰 : 구용균 / 진주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 "2013년부터 저희가 입영장병 가족분을 대상으로 음식이나 숙박업소를 할인해왔습니다."
▶ 인터뷰 : 구용균 / 진주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 "(이전 숙박업소·음식점 할인) 5%였는데 지금은 10%로 할인하는 방향을..."


제도가 시행된 지 올해로 6년째.
현재 혁신도시와 금산면 일원을 중심으로
식당 55군데, 숙박시설 31곳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CG]
실제로 진주시가 지난 5월 13일부터 9일간
군 장병과 그 가족,
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공교사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 할인제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응답자의 78%에 달했고
이를 확대할 경우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사람들은 전체의 83%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다 최대 6만 명에 이르는
입영장병과 가족들이 진주를 찾지만
할인 혜택을 알지도 못하는 상황.

지난 4월 진주시의회에서도
공교사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조현신 / 진주시의원(지난4월19일)
- "외출, 외박, 면회 등을 통해 교육사령부가 우리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순기능 또한 대단하다..."
▶ 인터뷰 : 조현신 / 진주시의원(지난4월19일)
- "장병 및 군인 가족들에게 불편과 여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아야 할 것이며..."


진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구용균 / 진주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 "입영행사 1주일 전부터 공군교육사령부 홈페이지에 할인업체 현황을 업로드해서..."

▶ 인터뷰 : 구용균 / 진주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 "교육사령부 내에 있는 장병이나 가족들이 할인업체나 할인정책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별도로 제작해서"

▶ 인터뷰 : 구용균 / 진주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 "배부할 계획입니다. "

전국에 있는 공군 입대 청년들이
첫발을 내딛는 장소인 공군교육사령부.
보다 많은 장병들과 그 가족들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송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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