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이주의 핫뉴스 - 8월 셋째주
한 주간 서부경남의 이슈가 됐던
뉴스를 전해드리는 이 주의 핫뉴스.
이번 주는 어떤 뉴스가
화제를 모았을까요?
신진주역세권 감정평가 논란, 법적 다툼으로 확대.
서부경남 발전협의회에서 거론된 협업과제와 각 시군 미래 먹거리 성장사업.
진주 시내버스 증차와 관련된 시와 시민단체의 의견 대립.
이렇게 세 가지 소식 준비해봤습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신진주역세권 특혜 의혹으로
행정사무감사 도마에 올랐던 감정평가 기준.
지난달 초 국토부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정한 이후
논란은 일단락되는듯 했는데요.
그런데 특혜 의혹이 사라지자
감정평가사 측에서
류재수 시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불필요한 증인신문을 진행해 직권남용을 하고 이 과정에서 과태료 부과와 업무 배제 협박을 했다는 건데요.
류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협박성 발언은 상임위에서 나온 말을
대신해서 전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신진주역세권 감정평가 논란이
법적 다툼으로 확대된 가운데
시의원의 정당한 업무인가,
직권남용인가는 법원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의회에서
경남도의 주문과
각 시군들의 협조 건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우선 경남도는
대한항공 노선 감편 계획에 대해 함께 대응하고 가격 파동이 일었던
마늘과 양파의 수급정책 보조를 맞추자고
제안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축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
경남 항노화 플랫폼 사업에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각 시군에서도 원도심 활성화,
항공산업 발전,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별 미래 성장 먹거리 사업들에 대한
도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앞으로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될 계획인
서부경남 발전협의회.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각 지자체 주요 사업 추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지막 뉴스입니다.
최근 진주시가 시내버스 25대를
증차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용객이 꾸준히 감소해
시내버스 업체들의 적자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는데요.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진주시는 대중교통 수요 증가와
학교 신설 등 증차가 필요하고
간선제 도입보다 더 경제적이라고 설명하며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진주시와 시민단체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시내버스와 관련된 갈등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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