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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황금빛으로 물든 미술관..'클림트' 작품 만나다

2019-09-17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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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황금빛화가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작품들이 사천미술관을 채웠습니다.
(여) 주말에는 사물놀이와 국악공연 등 흥겨운 전통예술무대가 서부경남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문화가 소식,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황금빛의 옷을 입고
꽃밭 위 함께 서있는 남녀의 모습.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입니다.

다른 한편에 걸린
한 여성의 초상화,
이 그림 또한
온통 황금색으로 뒤덮였습니다.

금세공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
작품에도 실제 금을 사용했던 클림트.

화려한 그의 복제품 35점이
사천미술관에 전시됐습니다.

▶ 인터뷰 : 박혜령 /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 "구스타프 클림트는 황금빛 작품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면서 오스트리아를 대표할 수 있는 거장 작가입니다. 일반적인 화풍이"
▶ 인터뷰 : 박혜령 /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 "아니라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한 작기이기도 한데요. 이와 같은 작가의 작품을 유치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미술 문화를"
▶ 인터뷰 : 박혜령 /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하게 됐습니다. "

시간대별로
작품 설명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사천미술관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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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
진주민예총 예술제가 개최됩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진주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는,
댄스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린지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후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진주오광대의 길놀이와
전통예술원 마루의 판굿 등
진주 지역 예술가의 무대와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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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이
이번 주에도 이어집니다.

젊은 감각의 사물놀이 팀
‘느닷’의 초청 공연이 펼쳐질
이번 무대에서는
장구와 북, 태평소 등으로 연주하는
흥겨운 우리가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느닷의 "힐링&타” 공연은
이번주 토요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립니다.

//

남해탈공연예술촌에서는
9월 정기공연으로
전통국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 무대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초청공연으로 채워지며,
전통국악뿐 아니라
가요, ost 등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공연은 이번주 토,일 오후 2시
남해국제공연예술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세찬 바람에 흔들리는 해바라기.
유화 특유의 거친 질감은
흩날리는 꽃의 모습에
역동성을 더합니다.

또 다른 그림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습니다.

남해미술관에 전시될
통영시 예술단체
‘한려회’ 회원들의 작품들입니다.

남해에서 마련한 지역 교류전이
이번주 목요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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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최초로
‘여성영화제’가 개최됩니다.

영화를 통해
페미니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3편의 다큐멘터리와
2편의 극 단편영화가 상영됩니다.

오는 27일 저녁 7시
개막작이 상영되며,
다음날은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화제가 진행됩니다.

문화가소식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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