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바다소식
【 기자 】
12월로 들어선 진주논개수산시장.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과 관련된
수산물의 인기가 높습니다.
먼저, 경상도에서 호래기라 불리는
꼴두기과 수산물은
지난달보다 kg당 만 원이 오른
4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치의 발효와 감칠맛에
영향을 주는 생새우는
한 대접에 3~4만 원 수준입니다.
김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굴은
1kg당 만 5천 원정도로
시장에서 파는 봉지 굴은
한 봉지에 만 원어치 정도가 담겨있습니다.
김치나 깍두기의 맛을
좀 더 깊게 만들기 위해
15cm 미만의 새끼 볼락 일명 젖볼락을 넣는
주부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젖볼락은 1kg당 2만 원 수준입니다.
겨울을 맞은 수산시장은 알이 꽉찬
대구가 소비자를 반기고 있습니다.
대구는 마리당 3만 5천 원 수준입니다.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물메기는
죽은 것은 만 5천 원,
살아있는 것은 2만 원 정돕니다.
회무침으로 인기가 많은
가오리는 가장 큰 것이 만 5천 원 정도면
한 가정에서 먹기 충분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갈치는
만 5천 원부터 시작해
두툼한 것은 4~5만 원 수준입니다.
꽃게는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작은 것은 1kg 4~5마리가
2만 5천 원
큰 꽃게는 1kg 2~3마리가
4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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