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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R) 서부경남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윤곽..미래통합당도 공천 속도

2020-02-27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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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첫 당내 경선을 진행했는데, 서부경남에선 진주시갑 선거구 경선 결과가 26일 발표됐습니다.
(여) 정영훈 예비후보가 1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로써 서부경남 4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총선 주자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미래통합당도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 3명에 대한
후보 경선이 진행됐습니다.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로 진행된
ARS, 자동응답 여론조사에
후보별 가점·감점 요소가 적용돼
26일 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경선 결과, 민주당 진주시갑 선거구에선
정영훈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앞서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인권도시 조성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영훈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총선 예비후보 (지난 1월20일)
- "약자의 어려움은 직접 겪었고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 분들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의 손을 잡고"
▶ 인터뷰 : 정영훈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총선 예비후보 (지난 1월20일)
- "반드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되어서 진주를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인권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민주당은 경선 결과 발표 48시간 내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이를 재심위원회에 넘길 예정.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서부경남 4개 선거구 공천자
윤곽이 모두 드러났습니다.

앞서 단수 추천 등으로 확정된
진주시을 선거구의 한경호 후보와,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황인성 후보,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서필상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지역 대표 주자로 나설 예정.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국회가 폐쇄되면서
하루 휴식을 취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공식 회의를 재개하고
공천 일정에 다시 박차를 가했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
서부경남 선거구 공천 결과가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 8명이 몰려 공천 경쟁이 뜨거운
진주시을과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경선 컷오프를 거쳐
'100% 국민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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