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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10년 전 서부경남

2020-05-29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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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2010년 5월 25일
[10년 전 더 청정..사천 곤명, 수달 서식지 발견]

진양호에서 3km정도 떨어진
사천시 곤명면 성방 소류지.
가장자리에 있는 바위 틈 안쪽으로
하얀색 배설물이 가득합니다.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수달의 흔적입니다.
주변 곳곳에서는 다녀 간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배설물도 눈에 띕니다.
그동안 수달을 봤다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실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희, 수달 서식지 발견자 - 수달을 발견하고 저수지를 배회하다 보니까 동굴 같은 게 있어가지고, 거기를 들여다보니까 수달 배설물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생태환경이 좋은 탓인지,
야행성인 수달이 해가 뜬 이후에도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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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7일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 표준계약서 작성 촉구]

진주 건설기계 경영인협의회 소속
임대사업자들이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진주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은 27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진주 혁신도시와 정촌산업단지 건설사들이
표준계약서 작성을 거부하고
저단가 장시간 작업을 강요하는 등
임대사업자들의 일방적인 희생만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건설사들이 하루 빨리
표준계약서를 작성하는데 나서
자신들의 처우 개선을 보장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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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8일
[2010년 지방선거 달군 10대 유권자 참여 열기 ]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린 유권자들은
91년 6월 3일 이전 출생한 만 19세로,
대학 새내기들입니다.
대학에 입학해 성인이 되어서 하는
첫 선거인만큼 선거에 대한
기대와 각오가 다부집니다.

<정민주, 진주산업대 동물생명과학과-이번이 제가 처음 사회에 나와서 처음하는 선거인데요. 떨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합니다. 이번에 뽑히시는 분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지난 2004년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유권자의 나이가 만 20세에서
19세로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지방선거부터
10대들이 선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당시 10대의 투표율은 37.9%로
20대 전반 투표율보다 조금 낮았지만
20대 후반 투표율에 비해서는
훨씬 높았습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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