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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함양 공무원 성범죄 의혹..조사 결과에 '촉각'

2020-06-0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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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의 한 간부급 공무원이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하 직원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 한 혐의인데요.
(여) 함양군은 즉각 해당 공무원의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자료화면]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26일입니다.

이날 함양군 소속
간부 공무원 A씨와
기간제 근무요원 B씨 등 일행은
지역의 한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경찰에 성범죄 신고가
접수된 건 그로부터
몇 시간 뒤.

간부 공무원 A씨가 B씨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다는 겁니다.//

즉각 수사가 진행됐고
경찰은 해당 사실을
함양군에 통보했습니다.

군은 우선 A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함양군 관계자 / (음성변조)
-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 관계가... 조사... 성실히 조사받기 위해서 직위해제를 해야 하는 그런 성격도 있거든요. "

현재 A씨는 전화기를 끈 채
모든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함양군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간부급 공무원과
부하 기간제 근무요원
사이에서 발생한 성범죄 의혹.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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