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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남강에 묻혔던 선사시대 토기..한 곳에 모였다

2020-06-02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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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립진주박물관이 선사시대 유물 300여 점을 공개했습니다. 남강 유역에서 발견된 특별한 형태의 토기들인데요.
(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화 행사들이 조금씩 재개되고 있습니다. 서부경남의 전시 공연 소식을 김나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잘 빚어진 토기에 그려진
검은빛의 무늬.

자칫 밋밋할 뻔했던 표면에
독특함을 불어넣었습니다.

무늬의 형태가
마치 가지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가지무늬토기’입니다.

일반적인 흙색이 아닌,
붉은 빛으로 물든
‘붉은간토기’에서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듯
윤기가 흐릅니다.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쓰였던
독특한 형태의 토기들은
남강 유역에서만
400여 점 가까이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김명훈 /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일반적인 청동기시대, 선사시대 빗살무늬 토기나 민무늬 토기와는 혀 다른... 투박한 그릇과는 전혀 다른 아주 세련된 그릇입니다"
▶ 인터뷰 : 김명훈 /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형태도 굉장히 다양하고, 들인 정성도 굉장히 공을 들였기 때문에..."

국립진주박물관이 공개한
선사시대 토기 327점.

하동에서 출토된
국내 최대 크기의 붉은 항아리와
남강 유역에서만 발견된
띠를 두른 그릇 등
다양한 형태의 토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획특별전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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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꽃대에 피어난
흰색 잎의 칼라꽃이
바람에 흩날립니다.

반복되는 붓질로
불어오는 바람결을 표현하고,
여러 가지 색을 중첩시켜
깊이 있게 그려낸 모란 꽃잎.

김계순 작가가 그린
한국화 56점이
진주시청 갤러리에 전시됐습니다.
작품은 오는 5일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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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미술관에도
꽃향기가 풍기는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황두순 작가가
가슴에 묻은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그려낸 봄꽃.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지나간 봄날을
떠올려 볼 수 있도록 하는
기획전입니다.

황두순 작가 개인전
‘따뜻한 꽃 The joy’는
오는 29일까지
우주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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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이 온통
해바라기로 가득 찼습니다.
여러 개로 나눠진 칸 속에는
알록달록한 꽃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맞은 뒤,
삶의 소중함을
분명하게 깨달았다는 작가.
작가가 알게 된 삶의 가치를
치유의 공간 속에 피어난
꽃으로 표현해냈습니다.

김필립 작가의 작품 20점 여점은
오는 10일까지,
사천 예담찬갤러리에 전시됩니다.

//

진주문화원에서 개최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전통공연
‘심을 달래고 신을 위로하는 소리한마당’이
이번 주 금요일,
마지막으로 펼쳐집니다.

학춤과 남도민요,
전통가요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7시
진주문화원 공영주차장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가 소식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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