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함양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3선 의장 배출

2020-07-0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함양군의회에서는 한 차례 연기됐던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가 끝나면서 임시 의장이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진행했는데요.
(여) 황태진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의회 수장으로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의원들 간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 차례
연기됐던 함양군의회 원구성.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가
6월 30일자로 종료되면서
3선으로 최다선 의원인
황태진 의원이 임시 의장직을 맡아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7:2,
황태진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연임하는 것이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황 의장은
7대 의회 전반기 의장,
8대 전반기, 후반기 의장을
모두 역임하며
의장직에만 3번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황태진 /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 "특히 우리 군민 눈높이에 맞춰서 2년 남은 임기, 우리 군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군의 군민"
▶ 인터뷰 : 황태진 /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 "여러분들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전반기에 더불어민주당 몫이었던
부의장 자리는 미래통합당으로
넘어갔습니다.

[CG]
몰표에 가까운 8표로
김윤택 의원이 선출됐는데,
대신 운영위 포함 3개 상임위 중
2개 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의견차를 보이며 한 차례
내홍을 겪었던 후반기 원구성은
민주당과 통합당, 무소속 의원들에게
골고루 배분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CG]
먼저 기획행정위원장엔
전반기 위원장이었던
미래통합당 임채숙 의원이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머지 두 위원회는
모두 위원장이 교체됐는데,
운영위원장엔 민주당 홍정덕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엔 무소속 강신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구성에서 모든 투표를
1차에서 마무리한 함양군의회는
다음 달 곧바로 임시회를 소집해
하반기 의사 일정에 돌입합니다.

▶ 인터뷰 : 황태진 /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 "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잘 반영해서 우리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함양, 살기 좋은 함양을"
▶ 인터뷰 : 황태진 /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 "만드는데 행정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한 차례 더 신임을 받은
황태진 의장이 이끌게 된
후반기 함양군의회.

연기된 엑스포와
시설관리공단 설립 문제 등
산적한 후반기 과제 두고
함양군과 어떻게 소통해나갈지
주목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