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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임기 반환점 돈 진주·남해..성과와 과제는

2020-07-01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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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어느덧 출범 2주년으로 반환점을 돈 민선 7기. 각 시군들이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여)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에 대한 평가와, 남은 임기의 과제를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시정 목표로 삼았던
민선 7기 진주시.

지난 2년을 돌아본 진주시는
‘부강한 진주’를 위한 성과로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기술센터 등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서부경남KTX 사업 착공 확정 등을
꼽았습니다.

여기에 낙후 원도심인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진주~사천 간 대중교통 광역시스템 구축,
시 직영 24시 보육 사업 시행 등을
‘행복한 시민’을 위한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CG]
특히 진주시는
최근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60% 이상이 진주시 행정에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중요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진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민선 7기 2년간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높은"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만족도는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값진 성과의 결과입니다. "


하지만
남강자전거도로 조성 사업,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비거 관광자원화,
진주복합터미널 이전 등
찬반이 팽팽한 대형 사업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행정과 소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혁신도시 시즌 2,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앵커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남해군도 같은 날
지난 2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대명리조트 착공,
바래길 2.0사업 등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지 개발을
전반기 주요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을
주요 가치로 내세운 남해군은
군민소통위원회와 주민자치회,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자평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20년 청사부지 논란을 끝낼 수 있었던 것도 소통과 화합을 지지해 주는 군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류 중인 IGCC 사업과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 등은
후반기 남해군의 행정력이
집중돼야 할 점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설립이 추진 중인 쓰레기매립장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던 만큼
주민 의견 수렴과 갈등 봉합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환경오염 등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침출수와 악취가 발생하지 않게 폐쇄형으로 설치해 근본적으로"
▶ 인터뷰 : 장충남 / 남해군수
- "문제를 해결하고 주변지역 환경조사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겠습니다."


민선 7기 2년을 맞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서부경남 지자체들.

남은 2년간
전반기에 지적받은 부분들을 보완하고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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