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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삼수 전 의장' 연임

2020-07-02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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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네, 계속해서 사천시의회 소식 전해 드립니다. 사천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이삼수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이끌게 됐습니다.
(여) 사천을 마지막으로 서부경남 시군들은 모두 의장 선출을 마치고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월 30일자로 임기가 끝난
사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CG]
사천시의회는 현재
미래통합당 7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반기엔
다수당인 미래통합당이
부의장을 제외하고
모든 의장단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다수당의 우세가 점쳐진
후반기 의장 자리엔
전반기 이삼수 의장과 박종권 부의장 간
2파전이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선거 직전
박종권 전 부의장이 돌연
의장직 후보에서 사퇴한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종권 / 사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 "저는 여기에서 우리가 말씀드리는 분이 의회 후반기를 더 원만하게 할 수 있길 바라면서 다수당에서 의장으로 존중한 분에게"
▶ 인터뷰 : 박종권 / 사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 "여러분들의 표를 선택해주길 바라고 저는 여기서 의장직 (후보)를 사퇴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결과 1차 투표에서
12표 중 10표를 받은
이삼수 전 의장이 큰 마찰 없이
후반기 의장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구정화 / 사천시의원
- "투표 결과 이삼수 의원 10표로 제8대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전반기에 이어서
의회를 이끌게 된 이 의원은
후반기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와 시민들에게
좀 더 집중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삼수 /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 "지금 당장 시급한 항공 MRO 문제 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천시민들의 불안감... 이런 것을 해소시키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한 몸이"
▶ 인터뷰 : 이삼수 /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 "돼서 시민들 곁에 더 다가서는... "


사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엔
더불어민주당 김봉균 의원이
무소속 김영애 의원과
2차 투표까지 경합한 끝에
당선됐습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마무리된
사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3일 3개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될 예정인데
다수당인 미래통합당이
전반기와 같이
상임위 자리를 모두 차지할지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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