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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의회, 내부 갈등으로 정상운영 '삐걱'

2020-09-18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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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유증이 정상적인 의회 운영에까지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
(여) 특히 의회 운영위원회는 의원 간 갈등으로 석 달째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지난 7월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내부갈등이
심했던 사천시의회.

당시 일부 의원들이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본회의장을 갑자기
나가버리기도 했고
원구성 과정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이 열리는 등
진통이 심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애 / 사천시의회 의원 (무소속) (2020. 7. 20)
- "의원님들 정말 추합니다. 이것이 진정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 인터뷰 : 김영애 / 사천시의회 의원 (무소속) (2020. 7. 20)
- "의원님들 자리 욕심에, 자리 싸움하라고 시민들이 뽑아준 것 아닙니다. "

원구성 이후엔
박종권 의회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전재석, 김경숙,
김여경 의원과
무소속 김영애 의원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더 큰 마찰이 생겼습니다.

[말풍선 C/G]
고소 이유는
해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을
'현대판 매관매직'이라고 표현해
명예를 훼손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반면 고소를 당한
의원들은
비유적인 비판을 근거로
동료의원을 고소한
박종권 위원장을
신임할 수 없다며
의회 운영위 회의를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파로
후반기 원구성 이후
사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운영위원회가
심사해야할 예산이나 안건은
상임위를 건너 뛰고
예결위나 본회의로 직행하는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김경숙/사천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 "의회 운영위원회를 단 한 번도 개최하지 못한 것은 위원장 개인의 능력을 떠나 우리 의회 전체의 "
▶ 인터뷰:김경숙/사천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 "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00 01 43 15]

코로나19 대응과
항공 MRO 수성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입장을 내놔야 할 사천시의회.

하지만
후반기 원구성
자리다툼 이후
의원 서로 간 불신이 커지면서
불협화음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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