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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대학 집단감염에..지역 대학가도 '비상'

2020-09-21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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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산 지역 대학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서부경남의 대학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전면 대면 수업을 시작한 진주보건대는 관련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조치에 나섰는데요.
(여) 몇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려던 다른 대학들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교생이 등교를 시작한
진주 보건대학교입니다.

지난주까지는 졸업, 실습 과목만
대면으로 수업했는데,
이번 주부터는
전 학년 전공 수업까지
포함됐습니다.

서부경남 대학 중
유일하게 전면 대면 수업을
실시하게 된 겁니다.

(s/u)
대면 수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최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진주보건대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

일단 대학은
동아대 확진자의
접촉자 파악에 나섰고,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조미혜 / 진주보건대 교학2처장
- "그 대학의 학생과 만난 적이 있는지, 가족이 있는 지를 다 파악을 했습니다. 파악한 결과 5명의 학생이 동아대 학생과"
▶ 인터뷰 : 조미혜 / 진주보건대 교학2처장
- "만났다라고 얘기했고...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서 3명은 검사를 했습니다. 오늘 검사 결과는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감염 우려가 적다는 판단에
대면 수업은 재개됐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대학 특성상
실습 과목이 많아
대면 수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 인터뷰 : 박하늘 / 진주보건대 치기공과 3학년
- "실기시험은 특히나 더 연습해야 하는데 집에서는 (연습)하기 너무 불편하고, 저희 치기공과는 계속 만드는 직업이다 보니까 더욱더"
▶ 인터뷰 : 박하늘 / 진주보건대 치기공과 3학년
- "연습을 해야 돼서 대면 수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대면 수업 진행을
우려하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주 주말
기숙사에 입사한 학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동아대의 경우
강의실 뿐 아니라
기숙사 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진주보건대 기숙사생 / (음성변조)
- "여러 각지 지역에서 모이는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다른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10명씩 나왔다고 하니까"
▶ 인터뷰 : 진주보건대 기숙사생 / (음성변조)
- "저희 학교에서도 나올 것 같고... "

현재 서부경남에선
경남과기대가
전체 강좌 중 4%를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다른 대학들도 필요한 경우
대면 수업을 일부 허락하고 있습니다.

경상대도 2천여 개 강좌 중
20%에 해당하는
460여 개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

이를 위해
정확한 자가진단이 가능한
자체 출결 어플을 개발하고,
강의실 내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유미옥 / 경상대학교 총무팀장
특히 우리 대학 자체적으로 전자출입 어플을 개발했습니다. 건물별 QR코드를 스캔하고 난 이후 출입이 승인된 사람에 한해서만 출입할 수 있고, 수업전 담당교수님들도 건물 출입 확인증을 철저히 확인해서...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한
대학 내 집단감염.

조금씩 대면 수업을
준비해왔던 지역 대학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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