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부산 동아대發 감염 대응 총력..거리두기 '2단계' 연장
(남) 네 방금 보신 것처럼 지난 주말을 전후해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연관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경남지역 방역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 해당 학교에 다니는 경남지역 학생 119명이 귀가 조치됐기 때문인데, 경남도는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1일 부산 동아대에서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어나면서
부산시가 해당학교
기숙사생들을
전국 각지로
귀가 조치됐습니다.
▶ 인터뷰 :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기숙사는 오염이 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학생들을 다른 장소로 옮겨야 될 문제들이 "
▶ 인터뷰 :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귀가 조치 하였고... " [21:20~]
이 중 경남지역 학생은
119명으로
방역당국이 주말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1명은,
실거주지인 부산으로
이관됐고 나머지 한 명은
경남 285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경남도는
동아대발 집단감염이
경남 등 인근지역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27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21일 일일 추가확진자가
70명으로 연 이틀 두자릿수로
내려왔다는 점을 밝히면서도
추석 연휴 이동 자제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전국적인 재확산이
불가피하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여행과 모임이 늘어나면 유행이 증폭됐던 경험을 잊지 마시고...추석 연휴의 유행 관리가 무엇보다도 급선무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대규모 인구이동은 분명히 전국 유행 확산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 [0839 / 0805]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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