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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국내 첫 대규모 전기버스 수출..함양 '에디슨모터스'

2020-09-29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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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에 있는 전기차 회사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기버스를 수출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국내 첫 사례인데요.
(여) 이 업체는 이미 인도에 100여 대의 전기버스를 수출했는데, 해외시장을 점차 확대하면서 함양군도 함박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장 안에서
수십 대의 전기버스가
조립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인
에디슨모터스의
생산 라인입니다.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전기버스가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인도 시장에
100여 대의 전기버스를
수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에디슨모터스는
해외 시장을 넓혀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영권 / 에디슨모터스 회장
- "저희가 전기버스를 일본에 수출한 이래로 또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게 됐고 또 계약으로는 인도에도 102대의 전기버스를 수출하기로"
▶ 인터뷰 : 강영권 / 에디슨모터스 회장
- "돼있습니다. 실제로는 천 대의 버스를 보급하는데 1차적인 계약품이 102대입니다."

그동안 10대 미만의
소규모 국산 전기버스가
수출된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100대 이상의
대규모 수출 계약이 이뤄진 건
에디슨모터스가 국내 최초입니다.

2015년부터 6년 동안
국내에 보급된 전기버스가
700대 수준인 걸 감안하면
적지 않은 물량.

특히 이번에 수출된
전기버스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기관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 인터뷰 : 김홍민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 "이번에 수출되는 전기버스는 저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2016년부터 3년 간 태국에서 열대기후형 전기버스 실증연구를"
▶ 인터뷰 : 김홍민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 "완료한 결과물로 국가에서 지원한 에너지R&D 기술개발이 사업화와 수출로 연계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지역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양파와 사과,
산양삼 등 농산품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함양에서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공산품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함양군은 에디슨모터스의
성과에 힘입어 지역 공단으로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 여러 기업의
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민 고용창출 효과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우리 함양에서도 공단도 있고 여러 가지 시설을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린정책에 부합하는 그런 친환경 업체들이"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우리 함양으로 많이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버스 한 대가 수출될 때마다
올라가는 매출은 약 3억 원.

군 단위 지역인 함양에서
생각하기 힘들었던 성과에
지역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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