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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놀 곳 없던 학교의 변신..중앙현관이 놀이공간으로

2020-10-27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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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공간이 좁거나 놀이 시설이 노후화 돼 뛰어놀 곳이 없었던 초등학교에 새로운 놀이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새 놀이터에 아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었습니다. 김나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급증한 혁신도시 인구 탓에
과밀현상을 겪은
진주 갈전초등학교.

계속된 증축에도
여유 교실이 없고,
학년별로 나눠 운동회를
열 만큼 운동장이 좁아
아이들이 뛰어 놀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경남도교육청과 LH,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한
놀이중심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됐고,
학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놀이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이춘호 / 진주 갈전초등학교 교장
- "여유 교실이 부족하고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놀이 공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자투리 공간이나"
▶ 인터뷰 : 이춘호 / 진주 갈전초등학교 교장
- "중앙 현관 이런 공간들을 학생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주고자... "

놀이공간은 학교 현관에
조성됐습니다.

차가웠던 현관 바닥에
마룻바닥을 깔고,
곳곳에는 푹신한 소파를 설치해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책장 안에는
다양한 책과 보드게임,
태블릿PC 등 즐길 거리로 가득찼습니다.

▶ 인터뷰 : 조가은 / 진주 갈전초등학교 5학년
- "운동장에 놀거리가 많이 없었는데 학교 안에 재밌는 게 많이 생기니까 좋은 것 같아요. "

▶ 인터뷰 : 김정원 / 진주 갈전초등학교 6학년
- "이때까지는 밖에는 더워서 못 놀고, 안에는 할 게 그렇게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여기에 패드도 생기고 빈백소파도 있고 하니까"
▶ 인터뷰 : 김정원 / 진주 갈전초등학교 6학년
-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서부경남의 또 다른
사업 대상지인
사천 수양초등학교는
갈전초와는 달리
학생 수가 줄면서
유휴공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존 놀이 시설이
워낙 노후화돼
실질적인 놀거리가 부족했던 곳입니다.

예산 부족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텅 비어있던 곳을
놀이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차차훈 / 사천 수양초등학교 교감
- "다른 학교와 다르게 1층 현관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학교에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아이들한테 좀 더 놀이와"
▶ 인터뷰 : 차차훈 / 사천 수양초등학교 교감
-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마련해주고자... "

경남도교육청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어렵고,
학업에 치중해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이와 같은 놀이공간 조성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뿐만아니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놀이 교육과정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종훈 / 경남도교육감
- "우리나라 아이들이 OECD국가 중에서 지나치게 공부만 하다보니까 행복지수가 많이 낮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

▶ 인터뷰 : 박종훈 / 경남도교육감
- "좀 더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의 필요를 함께 느낀거죠. "

외부환경 탓에
놀 공간이 부족했던 초등학교.

자투리 공간들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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