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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도, 미래전략국 신설..서부청사 규모 유지

2020-10-28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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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가 1개 국 4개 과를 늘리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여) 서부청사 규모 조정을 놓고 고심이 깊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기존 조직 규모와 같이 3개 국 14개 과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경남도의
조직개편안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미래전략국의 신설입니다.

[C/G-1]
미래전략국 내
전략사업과는
진주 초전신도심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등을 추진하고
물류공항철도과는
기존 남부내륙고속철도 업무를
흡수합니다.
동남권 전략기획과는
사업 총괄부서입니다. //

서부청사 운영을 놓고
효율성 논란이 있었지만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과 같이 3국 14과로
조직 규모를 유지합니다.
대신 업무들은
통합 또는 조정됩니다.

▶ 인터뷰 : 박일웅 /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을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도내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정립하고자 합니다."
▶ 인터뷰 : 박일웅 /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 "기능 진단을 통해 실용적으로 업무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

[C/G-2]
먼저 서부균형발전국은
하위 5개 과를
3개과로 줄입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과
항노화바이오산업과는 업무 별로
나뉘어 타 부서로 흡수되고
귀촌지원혁신TF가 신설됩니다. //

[C/G-3]
농정국에는
농식품유통과가 없어지고
대신 먹거리정책과가 신설되면서
과별 업무들이 재조정됩니다.
농업정책과 내 농가소득담당을
신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C/G-4]
기후환경산림국은
기존 산림녹지과과
산림정책과와 산림휴양과로
나눠어져 1개 과를 더 늘리고
기후위기 대응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담당을
신설합니다. //

기존 서부권개발국
균형발전과 업무인
섬발전 담당은
해양수산국의 섬어촌발전과로
조직이 확대됐는데
이 부서는 본청이 아닌
서부청사에서 문을 엽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모두 1개 국과 4개 과가 늘어나면서,
정원은 6,384명에서 6,472명으로
88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도 조직개편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4일자로
시행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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