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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학생·고령층 확진 증가.."장시간 밀폐·밀집 공간 노출"

2020-11-25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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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이달 들어 10대와 70대 이상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 장소는 학교와 학원, 경로당 등에서 다수 발생했는데요.
(여) 10대와 고령층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밀폐.밀집된 공간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 정말 절실한 때입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25일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60대 이상.
10대와 10대 미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달 들어 서부경남 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10대 학생들과 60대, 7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확진자들의 동향을 보면 10대와 20대, 그리고 6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특히 이번 경우에는 학교와 소모임, 학원 등을 통해서 학생 확진자들이 많았던 상황입니다."

(CG) 지난 24일까지 11월 경남지역 확진자를
연령대 별로 분석해보면,
활동이 많은 10대와
면역력이 약한 7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까진 10대 확진자는 3.9%였는데,
이달 들어 21.2%로, 17% 가량 증가했습니다.
70대 이상도 9.2%에서
11월엔 15.7%로, 6.5% 늘어났습니다.

도의 현장 역학조사 결과,
10대와 70대 이상 연령층에선
밀폐.밀집된 공간에 오래 머무르고,
방역 수칙에 대한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 장소 역시, 10대와 고령층 확진자
주요 동선과 맞물렸습니다.
25일 이통장 연수.워크숍
확진 사례를 제외하면,
학교·학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식당·뷔페, 목욕시설, 경로당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학교의 경우, 밀폐·밀집된 장소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고,
식당이나 경로당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말 전파의 위험이 높은 상황.

특히 최근 사천과 하동, 진주에서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난 것엔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으로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후
느슨해진 지역 분위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확진이 되면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파가 되고 그 가족의 학교와 직장으로 재감염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하시고 각종 모임과 회식, 다양한 모임 등을 자제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가장 급한 일이라고"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보고 있습니다. "

학회에선
최근 건조한 환경과 낮은 기온으로
밀폐된 환경에 노출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바이러스의 공기 간 전파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10대 학생들과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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