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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수능 D-7..코로나 확산세에 수험생 '조마조마'

2020-11-26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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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능을 일주일 남겨둔 수험생들의 마음은 더 불안해졌습니다.
(여) 진주에서는 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근 고등학교에서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텅 비어있는
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은
한 명도 보이지 않고,
학교에는 적막감만 흐릅니다.

(s/u)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부터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

교내 방역과 함께,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조치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틀간
진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수험생들은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감이 높습니다.

특히 원격수업 진행으로
수험생 대부분이
독서실과 학원을
찾고 있다 보니,
감염에 대한 걱정이 더 큽니다.

▶ 인터뷰 : 공나영 /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 "수능이 혹시 또 미뤄질까 그게 걱정되고, 확진자 동선을 공개 안하는 상황이니까 혹시 내가 갔던 곳에 확진자가"
▶ 인터뷰 : 공나영 /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 "다녀갔을 까봐 그런 것도 걱정 돼요. "

26일에는
진주의 한 수학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근처 일부 학교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확진자의 수업을 들은
학생 10명을 포함해,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

인근 고등학교 수험생들은
확진자 관련 문자를 받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 인터뷰 : A고등학교 3학년 학생
- "수능 전에 (근처)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저랑 가까운 지역이기도 하고, 저희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올 수도"
▶ 인터뷰 : A고등학교 3학년 학생
- "있다고 하니까 조금 불안하고... "

일단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원격수업 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수능 준비사항과 유의점을
매일 공지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험을 치르는
경남 106개 학교에서는
매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우성규 / 진주 대아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 "우리 학교에서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의 동선을 다 파악해서, 그 동선의 모든 곳을 소독제를 활용해 닦고"
▶ 인터뷰 : 우성규 / 진주 대아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 "그리고 교실 같은 경우는 순차적으로 방역을 다 하기로 계획이 돼있고... "

또 경남도교육청은
시험장 관리를 위해
감독관을 천 명 이상 추가하고,
시험장마다
보건교사를 포함한
방역담당관 5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2021학년도 수능.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 속에
수험생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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