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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잇단 기도원 관련 확진..종교시설 전수조사 실시

2021-01-13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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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검사자의 80%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여) 지역감염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진주시는 기도원 방문자 검사 대상을 지난해 12월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12일 밤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진주 추가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CG-IN) 그 중 3명은 일단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주 331번과 335번은
지인 관계로
331번이 먼저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습니다.

331번은 식당과 마트 등 9곳,
335번은 병원과 약국 등
3곳을 방문했습니다.

진주 332번은
해외출국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편의점과 마트 등 5곳을 방문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조사 중입니다. (CG-OUT)

나머지 2명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입니다.

먼저 진주 333번은
자택 외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다만 334번을 포함해
전날 확진된 7명이
자택 외에 편의점과 은행,
병원 등 9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악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모두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중 1명은 음성,
11명이 검사 중이거나 예정인데,
2명은 아직 신원미상입니다. //

현재까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114명 중
진주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7명.
그중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80% 이상의
확진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 중
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된 2명과 관련 확진자 3명까지 포함하면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진주 내에서만 51명입니다.

연일 발생하는
기도원 관련 확진자에
진주시는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검사 대상을 지난해 12월까지 확대해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기도원 방문자는 51명으로
시는 이들을 분류하는 한편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더 나아가 우리 시는 기도원 발 감염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방역 강화 차원에서 검사 대상자 범위를"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최대한 넓혀... "


한편 전날 발생한
진주 330번의
동선도 밝혀졌습니다.

(CG)
330번은 최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병원과 약국 등
4곳을 방문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

종교시설을 통한
지역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읍면동별
종교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집단감염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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