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집단감염 조사할 특별사법경찰 확대 필요"
(남) 경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역시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여) 진주기도원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있고 양산에서는 외국인 10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C/G-1]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진주와 창원, 김해,
함안, 양산 등 5곳입니다.
13일 오후 5시 이후
만 하루 사이 23명 추가됐는데
양산에선 외국인 10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산세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진주와 창원의
신규확진자 3명에 더해
기존 확진자 1명이
진주국제기도원
관련으로 재분류되면서
진주국제기도원 연관
경남 확진자는 누적 6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도와
진주시 방역당국은
국제기도원
동선노출자 206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중 70명 이상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79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연락이 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대상자는"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경수 지사는
14일 진주시청을 찾아
특별사법경찰 자격을 완화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조사할 수 있는 인원을
늘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주국제기도원
확진 사례를 볼 때
특사경 인력을
집단감염 조기에 투입한다면
확산 차단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영상회의를 통해 정부에
곧바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방역관하고 역학조사관은 사실은 수사업무 보다는 방역업무, 역학조사 업무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수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감염병 조사가 가능한 특사경을 지정할 수 있는 대상을 좀 확대해주시고..."
한편 정부가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남도 차원에서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추진단이 구성돼
14일부터 백신 수급과
접종기관 관리등의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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