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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저터널·COP28 위해 영호남 힘 모은다

2021-02-26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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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제행사인 COP28 남중권 유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 경남과 전남 지역 인사들이 여수에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경수 도지사와
장충남, 윤상기 군수 등
경남지역 인사들이
여수를 찾았습니다.

서부경남과 동부전남,
이른바 남중권 지역의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전남 측 인사들과
만남을 가진 겁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크게 두 가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남해~여수간 해저터널과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인
COP28의
남중권 유치입니다.

특히 해저터널의 경우
영호남의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은 물론
서해부터 남해,
동해까지 이르는
바다를 낀
U자형 국도 연결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공감했습니다.

또 과거 네 차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이번에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길 바란다는
건의문을
공동으로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중앙정부가 예타라든지 예산 지원 과정에서 시도간의 초광역 협력에 대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대통령이 경부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내려와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약속했기 때문에..."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남해-여수, 여수-남해 이런 해저터널 연결을 통해서 우리가 영호남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부산에서 남해를 거쳐서 여수, 그리고 완로를 거쳐 목포까지 이어질 수 있는 "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남해안 해안관광벨트 사업에 초석이 될 수 있는 큰 사업이다 생각하고..."

김 지사의
동남권 메가시티에서
서부경남 지역의
핵심 발전 방향으로 꼽힌
남해안남중권.

공동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영호남이
발걸음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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