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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자 뚝..3월 나들이 방역이 관건

2021-03-02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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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증가 추세이던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크게 줄었습니다.
(여) 방역당국은 3월 나들이객들이 코로나 확산세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1절 연휴 직후인 2일,
서부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하동 77번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족 등 20여 명의
접촉자가 확인됐지만
일단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화-INT]석민아, 하동군보건소장
"77번 확진자 밀접접촉자들은 저희들이 보건소에서 전부 다 검체를 검사해서 결과가 나왔는데 다 음성으로 판정이 났습니다. 그런데 혹시나해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중이고요. 자가격리 중에 이상반응이 있는지 또 살펴가지고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 변화가 진행되는 사이
서부경남 확진자 수는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CG) 지난 1월 서부경남지역
확진자 수는 진주 178명, 사천 23명,
남해 3명, 하동 19명,
산청 2명, 함양 6명 등
모두 231명에 달합니다.

그런데 2월로 접어들면서
진주 13명, 사천 2명, 남해 4명,
하동 2명, 산청 2명 등
23명 확진에 그쳤습니다.
한 달 만에 1/10로 줄어든 셈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확진자 한 명의
감염 재생산 여부입니다.

(CG) 서부경남의 경우
2월 확진자 23명 가운데
추가 감염을 일으킨 사람은
진주 394번과 남해 6번
두 명에 불과합니다.
또 추가 감염자 4명 중
3명이 가족 간 감염으로,
외인 간 감염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 방역에 신경 쓰는 데다
예전과 달리 동선이 많지 않아
확산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일단 긴장감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남지역의 경우
무증상자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40%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25%를 웃돌고 있습니다.
지역 내 잠재적 전파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면
언제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실정입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확진자 감소폭이) 2월 말부터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당분간 코로나 환자 발생 숫자는"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정체기에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세계적으로 백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2월 이후 뚝 떨어진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수.
방역당국은 3월 나들이철이
코로나 확산에 있어
또 하나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당분간 방역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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