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사천·산청·남해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이어져

2021-06-09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이밖에 사천시의회와 산청·남해군의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입니다.
(여) 어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18년 문을 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SNS를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까지.

현재 사천시는
해안을 중심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읍 지역에 비해
바닷가 인근인 동 지역에
관광콘텐츠 개발이 치중된 모습인데
이번 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부분이 지적됐습니다.

사천시의원들은
관광진흥과 사업 70% 가량이
해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 외 지역에서도
관광 상품화가 가능한 요소를 찾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사천읍성의 경우
관광객을 불러들일
요소들이 많이 있음에도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천시는
이 같은 지적에 공감하면서
부서 내부적으로
검토해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두 차례 개장이 연기되기도 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됐습니다.

계속 개장이 연기되는
이유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사천시는
일부 동물들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낙동강유역환경관리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 허가절차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하며,
7월초쯤이면
문을 열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

산청군의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농번기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는
농촌 지역과 관련해
내국인 근로자 유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내년 밤버리재 터널 완공으로
교통·물류량이 늘 것을 대비해
지역 노후 도로를 개선하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 3일차인
남해군의회는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창선면 고사리 밭 명소화 사업 등
사업대상지 6곳에 대한
현지 확인을 진행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