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 소규모 감염 지속..사천에서도 확진자 발생
(남) 대규모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왔던 진주의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여) 사천에서도 8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조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일 오후 6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진주 4명, 사천 4명입니다.
(CG IN)
우선 진주 856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마트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OUT)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진주 857번은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가
전날 확진된 854번의 가족이며,
858번은 24일 확진됐던
767번과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OUT)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사례가 크게 증가한 만큼 가정 내 격리자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혹시 모를 감염으로부터 가족들을 보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진주 859번은
전날 확진된 855번이 다니는
진주의 한 중학교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두 학생과
지난달 30일 확진됐던 825번은
모두 같은 반입니다.
해당 학교와 관련해
274명이 검사를 했고,
220명은 음성, 50명이 진행 중,
3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사천에서도 8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천 116번부터 119번입니다.
116번은 감기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감염경로와 동선은 파악 중입니다.
이후 가족 두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천 117번은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고,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1명입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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