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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안정세 "핵심 수칙 위반시 즉시 영업정지"

2021-04-08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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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서부경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주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 방역수칙 위반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 핵심 수칙을 어겼을 경우에는 즉시 영업정지로 처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됩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모두 진주에서 발생했습니다.

(CG)
진주 860번은
목욕탕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지역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누적 244명을 기록 중입니다.

진주 861번은
지난 2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7일 스스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증상 발현 이후
5일 정도 시간이 지난 뒤
검사를 받은 경우로,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하단 CG)
지난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
서부경남 확진자 수.

집단감염 여파가 잦아들면서,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는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 도내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연속으로 1 이하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다소 안정세 구간으로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라고는 보지만 항상 위험요인은 잠재해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다만,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은 더욱 강화됩니다.

특히 진주시는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즉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서
진주시 방역수칙 위반
적발 건수는 48건.

특히 영업제한 시간을 위반한
사례가 28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의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유흥시설이나 식당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유흥·여가시설, 교회, 식당 헬스장, 목욕탕 등 방역의 빈틈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시설 내 존재하는 방역의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에 차단하여... "

한편, 경남에서는
8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와 김해 등
5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SCS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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