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송도근 사천시장 "위성개발센터 확정적"

2019-01-14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진주시와 사천시가 유치 경쟁을 벌이는 KAI 위성개발센터, 최근 KAI 김조원 사장이 사천 유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여) 여기에 공식적으로 발언을 자제해오던 송도근 시장이 신년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을 돌며 사천 유치가 확정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박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위성개발센터의
입지에 관해
최적의 장소를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는 것이
본사 격인 KAI 입장입니다.

서부경남지역
진주와 사천 뿐만 아니라
현재 위성개발센터가
소재한 대전,
또 다른 경쟁구도를
가져가려는 인천 등
지자체들의
과열 경쟁을 염두한
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사천시는 시간이 갈수록
위성개발센터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이
궐기대회와 기자회견 등
위성개발센터 유치에
사활을 건 듯한
진주시의 행보에도
침묵하던 지난해와 달리
새해 들어 점점 확신에 찬 듯
위성개발센터 유치를
언급하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지난 9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
- "석박사 연구진이 500명 근무하게 되고요. 그 부지가 약 7천평 정도 소요되는 그러한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지난 9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
- "개발센터, 범위가 상당히 큽니다. 그와 같은 것들을 인근 지역이 가져가거나 또 대전에 그대로 둬서는 안됩니다" [00 32 44 00]

14일 진행된 용현면
순방에서는 위성개발센터의
사천유치 당위성에
그치지 않고 센터 유치가
확정적이라고 까지
이야기했습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물밑 접촉을 통해서 (위성개발센터 입지를) 다 확정 지어놓고 있으니까 일단 발표 시기는"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조금 미루고 있고 착공 시기도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만 아무 지장이 없으니까..."

지난 3일
"새해에는 사천지역에서
항공과 우주,
두 축의 산업이
첫발을 디딜 수 있기를
기대하고 노력하겠다" 말한
김조원 KAI 사장의
발언에 이어 유치가
확정적이라는 송도근 시장의
공개발언까지 나온 상황.

KAI 역시 위성개발센터
이전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마냥 미룰 수 만은
없을 것으로 보여
KAI의 입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