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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참혹한 범죄..전국이 발칵

2019-04-17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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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입에 담기조차 힘든 참혹한 범죄에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 경찰과 소방 인력이 총동원됐고 여론은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 기자 】

진주 가좌동 방화·흉기 난동 사건 현장.

새벽부터 화재진화와 피해자 구조,
피의자 진압까지 진행되며
현장에는 소방구조대과 경찰 등
100여 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오후 2시, 진주경찰서 언론 브리핑 현장.

그동안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하던
기존 공간 대신 경찰서에서 가장 넓은
대강당에서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장소를 더 넓은 공간으로 옮겼지만
워낙 많은 취재진이 몰린 탓에
일부 기자들은 바닥취재까지
감수해야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례없었던 참혹한 범죄에
진주뿐만 아니라 전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진주와 진주아파트 등
이번 사건과 관련된 단어가 장악했고,

오후부터는 피의자인 안 모 씨가 앓고 있는
‘조현병’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은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의 참혹함을
과거 미국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들과 비교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범죄자에 대한 가벼운 처벌이
우리 사회의 흉악범죄를 키우고 있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지역기관과 정계도
사건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진주시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은 아침부터
긴급회의를 열었고,
박대출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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