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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 "공약이행률 44.5%" 민선7기 후반기 과제는

2020-07-03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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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6개 분야에 99개 공약을 선정해 세부이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여) 어느새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지향하는 사천시의 민선 7기 상반기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는 2년 전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산업과 관광, 교육과
환경 분야 등에 걸쳐
6대 분야 99개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99건의 공약 중
완료는 19건,
추진 중은 80건으로
44.5%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C/G-1]
완료된 사업으로는
복합문화형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시민건강 인증센터 구축,
치매예방 안심 행복사업 추진 등
19개 사업. //

[C/G-2]
올해 안에 마무리 계획을
잡고 있는 사업은
실안휴양림 종합개발,
스마트도시 방재시스템 구축,
친환경 미생물발효재단 설립,
섬 주변 야간경관사업 등
40여갭니다. //

후반기 집중해야할
굵직굵직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먼저 지난해 말까지
남해안남중권협의회와
보조를 맞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남중권 관문공항.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부권역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타당성을
강조해야할 부분입니다.

인구 문제도 당면과젭니다.
자연감소도 문제지만
최근 1년 사이 2천 명 넘는
인구가 사천을 빠져나가
두고 볼 수 없는 문젭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2020. 6. 1)
-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내 고장 사천이 인근 어느 도시보다 더 살기 좋고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2020. 6. 1)
- "더 좋은 장점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민운동이 가장 (필요합니다.) "

75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건설되고 있는
초양섬 아쿠아리움의 안착과
정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등
연계 관광자원들이
얼마나 시너지효과를
내느냐도 향후 민선 7기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타 시군과 차별화를 내새우며
출범한 농어업, 축산업 분야
사천시 미생물연구재단의 역할도
후반기 사천시정에서
눈여겨봐야할 대목입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2020. 5. 6)
- "사업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또 사업비도 확보해서 우리 사천이 발효의 중심도시 또는 발효(산업)가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2020. 5. 6)
- "가장 앞서 나가는 이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

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부품제조업을 부양하고
인천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MRO 사업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부분도 민선7기 후반기
빼놓을 수 없는
사천시의 전략과젭니다.

하지만 임기 초반부터 불거져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송시장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은 사천시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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