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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 테마공원 조성 놓고 시민단체-진주시 '이견'

2020-07-07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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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단체가 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 중단을 요구하자 진주시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진주시민행동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앞서 시정 소식지 촉석루에서
비거 존재를 역사적 사실처럼 다룬 뒤
논란이 되자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진주에는 현재
역사적 유산이 많은데
비거 테마공원을 계속 진행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비거 실체의 진위 여부와 상관 없이
옛 문헌에 언급된 비거이야기를
관광 자원화 하려는 것이고 반박했습니다.

또 비거는 임진왜란과 연관돼 있고
항공우주도시를 지향하는
진주의 산업 정체성과도
조화되는 콘텐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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