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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선인지구 공공주택 조성 본격화

2021-01-19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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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답보상태에 있던 사천선인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이 올해 들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4,500세대가 들어설 수 있는 택지를 조성하는데, 곧 보상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하반기까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했던 사천선인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

지난 연말
국토부 관계자들의
사천지역 항공기업들을
다녀간 이후 사업이
급물살을 타더니 보상과 착공 등
사업 추진일정이
구체화됐습니다.

[암막]
LH가 최근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일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보상계획을 공고했는데
대상 면적은 52만 6000㎡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4,500세대 이상이 들어설 수 있는
택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S/U]
사천읍에 들어서 있는 아파트 단집니다. 옆으로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이 보입니다. 그 앞쪽 경작지가 사천선인지구입니다. 이 사업이 완성될 쯤이면 기존 사천읍 시가지와는 다른 주거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사업자 측은
최근 국회에도 방문해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하며
중부권 이남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부지의 입지 자체가
사천지역에서는 산단의
배후주거시설 개념이기도 해
기대감이 높습니다.

▶ 인터뷰 : 하영제 / 국회의원 (국민의힘 / 사천·남해·하동)
- "항공산업단지를 받쳐주는 아주 고급 주거단지가 되는 거죠. 항공과 주거가 같이 가는 아주 좋은 입지조건이 되죠."
▶ 인터뷰 : 하영제 / 국회의원 (국민의힘 / 사천·남해·하동)
- "(LH가) 중부 이남에서는 이렇게 빨리 액션을 취하는 곳이 사천선인지구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C/G]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으로
모두 4,500세대 이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민간 아파트도 2000세대 이상
포함될 것으로 보이고
학교와 공원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

사천시로서는
정주여건을 좀 더 개선하면
진주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을 사천지역 내로
유인할 수 있는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준 / 사천시 공동주택팀장
- "항공 MRO 그리고 국가산단, 지방산단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 인구 유입을 45,000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준 / 사천시 공동주택팀장
- "그래서 선인지구에 4,500세대가 공급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공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인터뷰 : 이동준 / 사천시 공동주택팀장
-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LH는 1월 22일까지
토지 소유주 등을 대상으로
보상 열람을 진행하고
이후 빠르면 6월부터
보상에 들어가고 착공은
내년 초로 예상됩니다.

답보상태에 있던
사천선인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사천읍 지역의
전반적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기대까지
겹쳐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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