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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일주일 새 확진 30% 가량 줄어..확산세 꺾였나

2021-01-2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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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일주일 간 경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전 주에 비해 3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여) 방역당국은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주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C/G-1]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진주와 창원, 김해,
거제, 양산 등 5곳입니다.
21일 오후 5시 이후
만 하루 사이 22명 추가됐는데
모두 지역감염 사례입니다. //

[C/G-2]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경남지역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일일 평균 18명이 발생해
그 전주 25명에 비해 7명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

[C/G-3]
같은 기간
전국의 확진자는
일일 평균 523명에서
405명으로 줄어들어
118명 가량 감소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와
강화된 방역 영향으로
경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확실히 확진자들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대유행에 접어들고 지난 연말연초 특별방역 강화 시행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확산세를 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꺾인 상태고... "

하지만
이번 주말의 경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맞는
첫 휴일이라는 점에서
방역 측면에서
우려가 큽니다.

종교시설의 좌석 수
20%내에서 대면예배가 허용되고
카페 안 취식도
제한적으로나마 인정되는 만큼
이동과 접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
- "국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 낸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져서 빠른 시일 내에 3차 유행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
- "이번 주말에도 모든 모임과 약속은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편 정부와
경남도는 22일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지원 방안을 밝혔습니다.

먼저 경남도는
재산세,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감면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고,
집합금지 기간 중 해당업소에 대한
재산세 발부 유예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지방세에 대해서도 가산금 납부의무를 면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신속하게 해서 영세사업자들에게 "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적은 금액이라도 감면 혜택이 주어져서... "

정부는
발달장애인들에
대해 가족들이 직접
돌봄 서비스를 맡을 경우
급여비용의 50%를
보전해주는 가족급여제도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지원 방안을 새로 내놨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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