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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설 연휴 방역 대책 고심..5인 이상 집합금지 적용

2021-02-04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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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부경남 각 시군은 코로나19 차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 사람들 간의 모임과 이동을 최대한 제한하는 한편 곳곳에서 특별방역에 나섭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예외 없이 적용키로 했습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는 서부경남.

하지만 설날을 앞두고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정부가 설 연휴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서부경남 지차제들도
강력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단, 6개 시군 모두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동안에도
보건소 24시간 비상진료체제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뿐만아니라
특별 방역팀을 구성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과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종합점검 추진단 및 시·경찰 합동점검단, 24시간 대응전담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 대한 "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4개 반 8명으로 특별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이번 연휴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직계가족이라도
5명 이상은 모일 수 없는데,
연휴동안에도
단속이 이뤄집니다.

(CG)
집합금지 단속이
시작된 지난달 4일부터,
현재까지 서부경남의
집합금지 위반 사례는 모두 14건,
총 94명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습니다. //

모임과 이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방역의 최대 목표인 만큼
서부경남 지역의
다중이용시설도
휴관에 들어갑니다.

현재 진주와 사천,
하동과 산청은
설 연휴까지
실내 공공체육시설과
노인 복지시설에
휴관 조치를 내리기로 했으며
남해와 함양은
휴관을 논의 중입니다.

뿐만아니라
지자체의 안락공원 추모당은
오는 14일까지
모두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예약자에 한해서만
참배가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코로나19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비롯한 공공시설을 휴관 조치하겠습니다. "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아울러 온라인 차례 지내기 및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산세.

지자체들은 설 연휴가
재확산의 고비가 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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