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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함양에서 시작된 '농촌유토피아'..전국 단위 프로젝트로 확대

2021-03-02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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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와 연계해 농촌지역을 살리는 프로젝트, 농촌유토피아. 함양에서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함양군은 서하초에 이어 사업을 지역 전체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여) 서하면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도 완성돼 최근 입주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들도 참석해 '농촌유토피아'의 전국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자녀의 지역 초등학교 입학과 연계된
귀농·귀촌.

이들에게 제공되는
주거지와 일자리.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확대되는 지역의 생활 SOC사업.

지난해
함양군 서하면에서 시작된
농촌유토피아의 핵심 내용입니다.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와
침체된 농촌마을을
동시에 살리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엔
마을주민과 전문가,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기업 모두가 힘을
보탰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농촌의 살길은 주거와 일자리, 소득안정화를 통한 유토피아 실현입니다. 함양에서 처음 시도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사업이 도시와 농산어촌을 살리는... "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서하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서하면으로 이주 온 가정만
열 가구 이상.

이들의 이주가 결정되면서
서하초등학교 앞엔
LH가 건설한 임대주택이
완성됐고,
작은 농촌마을에선
점차 활기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2가구, 소규모
임대주택 입주식에
국무총리와 국토부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것도
함양의 농촌유토피아가 보여준
이 같은 가능성 때문입니다.

해당 사업은 최근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우수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는데,

정부는 농촌유토피아의
실제 성과와 가능성을 보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농촌유토피아사업은) 지역 균형 대전환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귀중한 이정표입니다. 폐교위기에 놓인 서하초를 살리기 위해"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주민과 지자체가... "

정부 지원에 힘입어
함양군은 서하초에 이어
지역의 모든 작은학교에
해당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 중입니다.

올해는 유림초등학교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경남도 역시 예산 부문에서 힘을 보태며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교육공동체, 학교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 모델을 결합해 나가는 것이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농산어촌학교 살리기 모델을"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잘 만들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중심에 농산어촌과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국토부와 농식품부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각 부처별로 나눠진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접목시켜
농촌 공간 정비와 주택공급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함양에서 시작된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가
전국 단위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변창흠 / 국토교통부장관
- "앞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작은학교 살리기에서 시작해
농촌마을 활성화,
나아가 지역균형 발전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은
함양군의 '농촌유토피아'

사업 시행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하나둘 나타나면서
지역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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