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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R) 제철 맞은 하동 미나리, 이색 홍보 시선 집중

2021-04-02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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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요즘 우리나라 영화 '미나리'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입니다. 우리 먹거리 '미나리'도 봄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여) 코로나 때문에 하동에서 미나리 축제가 열리진 못했지만 제철 음식, 미나리의 풍미를 즐기는 미식가들의 입맛은 여전합니다. 하동군이 청학골 미나리 홍보를 위해 이색 패러디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보 영상에 출연한 강동길 시민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재미난 복장을 한 공무원들이
율동과 함께
미나리 밭에 등장합니다.

삼겹살 등 미나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음식도 맛봅니다.

보다 재미있게, 요즘 트렌드에 맞게
하동 청학골 미나리를 홍보하기 위해
하동군이 특정 광고를 패러디해
제작한 영상입니다.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청학골 미나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는
곧장 포장해 박스에 담아 출하를 서두릅니다.

지역 고소득 작물로 떠오른 청학골 미나리는
특히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해독작용과 혈액 정화,
숙취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미나리'처럼
청학골 미나리도
코로나로 힘든 우리 농가와 국민에게
새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SCS 시민기자 강동길 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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