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산업단지 지원 속도..서부경남 투자 유치 잰걸음
(남) 경남도와 서부경남 시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이 주요 산업단지 등의 분양 현황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 산청 한방항노화산단은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지원하고, 하동 대송산단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검토하는 등 산단 활성화를 위한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0년 간 경남도는
모두 519개 기업
23조 22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G]
연평균 52개 기업
2조 3천 억원씩
투자를 받은 셈인데
최근 3년 간은 73개 기업,
3조 3천 억원 규모로
투자액이 늘어나는 추셉니다. //
[C/G]
업종별로는 에너지분야가
28.3%로 가장 활발하게 투자되고 있고
자동차와 관광, 금속, 조선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하지만 투자규모가 큰
미래형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물류 투자는
동부경남 쏠림 현상이 커지고 있어
서부경남 산단에도
특화된 정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남도는
시군 대책회의를 통해
우선 산청한방항노화 산단을
4월 1일 기준으로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공장을 증설 기업은
최대 14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고용보조금이나
입지보조금 등 각종 혜택이
주어져 산단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우한석 / 산청군 지역경제담당
- "코로나 사태 이후로 K-바이오 산업이 부각이 되고 향후에 굉장히 확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 인터뷰 : 우한석 / 산청군 지역경제담당
- "그 관련 기업들이 저희 군에 많이 투자를 하게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군에서는 그러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 인터뷰 : 우한석 / 산청군 지역경제담당
- "산청군에 우수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 [05 34 10 14]
[C/G]
실제 최근 기업투자촉진지구를
지정 받은 경남지역 산단들은
분양률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습니다. //
하동 대송산단에도
변화가 기대됩니다.
현재 외국기업
5개사와 협약을 체결해
명시적 입주수요와
4,800만 달러의 투자신고
입주수요를 확보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입주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 임대료 등을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정훈 / 경남도의원
- "(대송산단) 입주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하동군과 여러 가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07 57 40 04]
이밖에도 경남도는
서부경남 투자유치와 관련해
산청에 체류형 한방체험
연수원을 유치하고
함양에 바이오분야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하는 방안,
진주와 사천지역
항공산업 지원을 위한
한국항공안전기술원 유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기영 /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 "전체적으로 메가시티 전략은 동부경남의 문제가 아니고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 단위의 광역 연합 차원으로"
▶ 인터뷰 : 김기영 /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 "가져가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서부경남 발전방안이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05 26 40 08]
서부경남의 경우 특히
서부경남ktx와 남해안 고속화철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 추세에 맞게 산업육성 전략이
더 다각화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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