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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도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

2021-01-20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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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준비 중인 가운데 서부경남에서도 예방접종 추진단이 꾸려졌습니다.
(여) 아직까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세부 지침이 없어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각 추진단은 접종센터 후보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서희 기잡니다.

【 기자 】
다음달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

(CG IN)
지난 8일,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이 추진단에는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단도
포함돼 있는데
서부경남에서도 최근
모든 지자체가
추진단을 꾸렸습니다.
(CG OUT)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 방역당국은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행정력을"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집중하겠습니다. "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단은
백신 수급 계획을 세우고
이상 반응에 대한
피해보상을 진행하며
접종기관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현재는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황혜경 / 진주시보건소장
- "접종을 하다보면 지역에 여러 대상들이 노출되기 때문에 지역협의체를 만들어서 조금더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 인터뷰 : 황혜경 / 진주시보건소장
- "우선순위에 따라서 접종이 되실 수 있도록... "

추진단은 예방접종센터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보관 방식에 따라
접종 가능한 곳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일반보관이 가능한 백신은
독감 예방접종처럼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할 전망인데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별도로 접종센터를 운영해야 합니다.

각 지자체별로 1곳 이상은
접종센터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재 후보지 선정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건은 주차 면적이
어느 정도 있고
밀접접촉이 이뤄지지 않는 공간이
확보돼야 하며
30분 이상 대기할 장소가 있는 곳 등입니다.

서부경남에서는
병원 시설과
지역 실내체육시설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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