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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확진 2명..경남 곳곳 확진 이어져

2021-03-03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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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에선 이달 들어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진주에서 2명이 추가됐는데요.
(여) 이 밖에도 경남 곳곳에서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3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진주에서 확진자가 추가된 것은 열흘 만이며
서부경남에선 지난달 28일
하동 확진자 이후 사흘 만입니다.

[CG1]
진주 401번과 402번은
부부 사이입니다.

먼저 진주 401번이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진주 402번이
밀접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CG]
진주 401번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약국과 병원 등 3곳을,
402번은
목욕탕과 편의점 등
8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두 사람의 밀접접촉자와
동선노출자 12명 중
11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다만 확진자들이
증상 발현 시점에서 격리되기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 만큼
추가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화 인터뷰]
전정탁, 진주시보건소 행정과장
최초 증상 (이후 격리까지) 일주일이 지나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있어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해서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CG]
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에서는
모두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진주를 포함해
창원과 김해 등 모두 4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도내에선
모두 17명이 추가 감염됐는데
3.1절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인구 이동량이
늘어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이동량이 증가하는 경향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의 이동량은 약 7,300만 건으로 그 전주에"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비해 12.7% 증가했습니다. "


한편
현재까지 경남도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14,455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집단면역 형성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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