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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AI "올해 기대치 상회..내년 민수시장 확대"

2018-12-11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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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근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한 KAI가 올해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여) 올해 기대치를 상회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민항기 기체구조물과 우주, 무인기 등 미래사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조원 KAI사장이
올해 목표보다
많은 수주 실적을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 인터뷰 : 김조원 / KAI 사장
- "우리가 당초에 목표했던 수주보다 올해 약 1조 4천억 원 이상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 인터뷰 : 김조원 / KAI 사장
- "매출도 작년보다 8천억 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올해 또 다른 성과로
전 분야에서 경영이 정상화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도적인
정비를 마친 점을 들었습니다.

또 올해 민수사업 분야의 수주가
2조 2천억원 이상을 기록할 만큼
군수에서 민수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는 한 해였다며
내년의 주요한 사업 방향 역시
민항기 기체구조물과 우주,
무인기 등 미래사업군을 중심에 둔
민수시장 개척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조원 / KAI 사장
- "클 수 있는 시장은 무한한 시장이 있는 약 700에서 800조, 앞으로 1,100조에서 1,200조 원"
▶ 인터뷰 : 김조원 / KAI 사장
- "시장으로 가까운 시기에 클 것이라고 예상되는 이 민수시장입니다. 올해 정말 최선을 다해
▶ 인터뷰 : 김조원 / KAI 사장
- "민수시장에 수주를 노력했는데... "

하지만 내년 T50 전술입문기가
양산에 들어가고
소형무장헬기와 경공격기인
FA50에 대한 수요도 많은 만큼
군수분야 역시 KAI의
기반산업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또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인
KFX 사업에 대해
일부 언론이 제기한
불안요소는 사실과 다르다며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류광수 / KAI KF-X 사업본부장
- "개발은 현재 한국에서 모든 것들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고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로 지난주 현지에 "
▶ 인터뷰 : 류광수 / KAI KF-X 사업본부장
- "가서 봤을 때 이런 것들을 본다면 모든 것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이밖에 김조원 사장은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항공 제조업에 대한
정부지원 차원에서
분양단가를 낮추고
시설지원까지 진행돼야
실질적인 기업입주 수요가
생길것으로 전망했고,

진주와 사천의 중형위성센터
유치 경쟁에 대해선
지역간 정치논리를 버리고
기업 마인드로 접근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편 KAI는 이날
2030년까지 완제기 수출 산업화,
아시아 항공정비 허브,
1천여개 강소기업 육성 등
항공우주산업 비전을 제시했고
마린온 사고를 들며
무결점운동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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