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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19-06-20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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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 나선 취객, 누리꾼들 "칭찬해~"]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

지난 4월 정부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를 확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주 지역의 한 SNS에서는
술에 취한 시민이
길거리에서 불법주정차를
촬영하고 신고하는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당초 글을 올린 누리꾼은
차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글을
게시했는데요.

[댓글CG]

반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객의 투철한 신고정신을 응원하며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토바이 덮친 불법유턴.."트라우마 남았다"]

최근 진주시 신안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사고 목격자 / (음성변조)
- "뭐가 '펑'하는 소리가 나길래 뒤돌아서 보니까 사람이 날아가는걸 봤거든요. "
▶ 인터뷰 : 사고 목격자 / (음성변조)
- "그래서 쫓아가서 "제말 들려요" 하면서 의식을 확인하는데 머리에 혹이 갑자기..."


해당 사고는 곧바로
지역 SNS에 공유됐고,
사고가 누구의 잘잘못인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경찰 조사결과 이번 사고는
승용차의 불법유턴과
이를 피하려던 오토바이의
중앙선 침범이 만든 참사였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유동인구가 많아
끔찍한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많았는데,

제보를 준 몇몇 누리꾼들은
당시 사고장면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혀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웠습니다.

[쓰러진 느티나무..시민 반응은]

지난 18일, 수령이 600년에 달하는
진주성 느티나무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뉴스보도와 서경방송 SNS 채널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댓글CG]
한 누리꾼은 나무 아래서 찍은 사진이 많다며
쓰러진 나무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 했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나무인 만큼
그 잔해를 진주성안에 전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당시 쓰러진 나무가 덮쳤던
서문 매표소에서 지인이 일하고 있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여성 축구 클럽팀’ 창단.."사천시 대표 될게요”]

사천의 한 축구장에서 훈련이 한창인 선수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선수들이 모두 여성입니다.

최근 사천에서 지역 여성 22인으로 구성된
축구 클럽팀이 창단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평범한 딸과, 아내, 어머니였지만
모험과 도전정신을 무기로 축구에 도전했는데요.

사천의 첫 여성 축구 클럽팀은
사천시의 대표가 돼 전국대회를 누비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오늘의 SN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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